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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펜하이머, 꼭 봐야할 영화, 원자폭탄의 주역(크리스토퍼 놀란)

by 반신 2023.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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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 포스터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제 갓 개봉한 화제작 오펜하이머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알아볼까 합니다.  오펜하이머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열두번째 영화로, 줄리어서 로버트 오펜하이머가 미국의 핵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원자폭탄을 개발한 히스토리에 대해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그럼 영화를 보시기에 앞서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영화에 대해 좀더 알아볼까요?

 


[영화 기본정보]
장르: 전쟁, 전기, 드라마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주연: 킬리언 머피 등
촬영: 호이트 반
OST: 루드비히
제작사: SYNCOPY
러닝타임: 3시간
제작비: 1억달러
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
등급: 15세 이상

위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총 3시간에 달하는 긴 영화입니다. 한 사람의 일대기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루는 영화이므로 일종의 전기형식의 영화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역사나 전기 등 현실에 가까운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는 흥미롭게 볼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나는 이제 죽음이요, 세상의 파괴자가 되었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지도 모르는 선택을 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

 

 

원자폭탄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이야기(1904~1967)로 일본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투하된 사건은 인류와 전세계에서 기억할 수 밖에없는 사건입니다.

 

3시간에 달하는 긴 시간동안 1940년대의 원자폭탄의 개발과 투하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이 영화는 최근에 나온 액션영화, 미래를 그리는 영화와는 정반대의 영화로 오히려 색다르게 다가오는 장르가 아닌가 싶습니다.

 

앞에서 간략히 말씀드린 것 처럼 이 영화의 배경은 제 2차세계대전입니다. 1940년대에 미국정부에서는 원자폭탄을 개발하고자 하였고 멕시코주에 연구단지를 만들고 일명 맨해튼 프로젝트를 하였다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영화에 대해 너무 모르고 역사에 대해 관심이 전혀 없다면 영화자체에 대한 흥미가 조금은 떨어질수 있습니다.

 

오펜하이머 사진

주인공인 오펜하이머는 20세기 미국이 낳은 천재 물리학자라고 불렸습니다. 천재라고 평가받은 과학자였던 오펜하이머는 양자역학, 양자장론, 우주선 물리학 등 전반에 걸쳐 중요한 업적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역시 오펜하이머를 가장 유명하게 만든 것은 제2차 세계대전 동안 원자폭탄을 제조한 것이었습니다. 그는 리더십과 천재성을 활용하여 원자폭탄을 성공적으로 제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고 그의 일대기가 이 영화의 줄거리로 잘 묘사됩니다.

 

원자폭탄 사진

영화의 전체 줄거리를 간단히 요약하자면 3가지 파트로 나뉩니다.

 

첫번째, 주인공이 젊은 나이에 핵개발 연구에 착수해서 맨해튼 프로젝트까지 이어지는 시간대에 대한 이야기

두번째, 1950년대 원자력 협회에서 오팬하이머에 대해 이뤄진 청문회에 대한 이야기

세번째, 50년대 후반에 있었든 루이스 스트로스의 청문회와 관련된 이야기

 

첫번째 파트는 주인공의 1인칭 주인공 시점의 주관적 관점에 따라 원자폭탄을 개발하는 과정과 스토리를 묘사하는 것이고, 이후의 과정은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원자폭탄 투하 전, 후의 일들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영화가 진행됩니다.

 

아무래도 전쟁에 관련된 이야기이고, 살상무기에 대한 내용을 다루다보니 가볍고 웃으면서 볼수있는 요소의 영화는 아닙니다. 그럼에도 높은 평점을 보여주고 있고 엄청난 대중의 관심을 가지면서 개봉을 하였습니다.

 

실제 온라인 평점만 봐도 거의 대다수가 8점이상의 높은 평점을 준 것을 알 수있으며, 국내, 해외 할 것 없이 높은 평가를 받는 영화입니다.

 

오펜하이머 출연진

출연진도 보시는 바와 같이 화려합니다. 그리고 배우들에 대한 평가도 보면 알수 있듯이 영화속 배우들의 연기도 아주 훌륭합니다. 킬리언머피는 오펜하이머의 인물의 감정 및 공허함 등을 이해하고 잘표현했다고 평가를 받고 있으며 다른 배우들의 연기도 좋습니다.

 

주연, 조연 등 할 거없이 연기잘하기로 유명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초호화 캐스팅을 한 영화입니다. 이런 캐스팅을 보면 1억 달러라는 제작비가 이해가 가고, 유명 배우들을 총집합 가능했던 것도 감독의 영향력도 작용하지 않았나 싶네요.

 

영화속에 여러 명대사가 있겠지만 다음 대사들이 기억에 남는 대사같습니다.

 

 

나는 이제 죽음이요, 세상의 파괴자가 되었다.

사람들은 누가 원자폭탄을 만들었느냐가 아니라 누가 투하명령을 내렸느냐에 관심을 가진다.

영화속장면

 

오펜하이머는 비운의 천재이자 영웅입니다. 오펜하이머는 원자폭탄의 참사를 느끼고 회의감을 느끼고 있었지만 미국은 소련을 상대로 핵폭탄을 투아하는 시나리오를 계획하고 있었고 오펜하이머는 원자력위원회 의장이었던 지위를 이용해 연구를 방해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소련이 원자폭탄과 수소폭탄 개발에 성공하자 오펜하이머는 공산주의자이자 스파이라는 누명을 쓰면서 궁지에 몰리게됩니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오펜하이머에게 국가의 핵무기 및  원자력관련정보에 접근할 수 없도록 하면서 그의 경력은 사실상 끝나게되고 과학 천재이자 영웅이었던 오펜하이머는 처량하게 여생을 보내다 62세에 사망에 이르게 되고 죽을 때까지도 누명을 벗지 못합니다.

 

한때는 영웅이다가 정치적 영향에 따라 국가의 스파이로 전락하는 것이 참 씁쓸한 사회 현실을 보여주기도 하는 것 같네요.

 


전체적으로는 무거운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흥미롭게 볼수있는 영화라고 생각되고, 역사적 사건이나 사회에 대해 관심많으신분들은 3시간이 짧게 느껴질 영화라고 생각되네요.

 

영화를 보면 많은 생각을 하게 되기도 할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다른 정보나 소식에 대해 전달드리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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